April 18, 2010

예주's work

A Grape 2010.4.18 오예주

저녁에 대뜸
아빠 뭐 그릴까?
그러길래...
먹고 있던 청포도를 보고선
"청포도를 먹는 사람" 이라는 주제를 던져줬다.
어떻게 그려올까?
식탁에 앉아서 한덩이의 청포도에서 한알을 뜯어
입으로 가져가는 모습....
전형적인 주제 그대로의 그림을 상상했다.
5분의 실랑이 끝에 수줍게 보여준 그림.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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